조립식 비닐 하우스
비닐 하우스 하면 온실로서, 겨울에 작물 재배를 위해 사용되는 줄만 알고 있었지만 요새 보니 집 안이나 집 앞 정원에 놓고 사계절 내내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어머니께서 화분을 키우시다가 비닐하우스를 가지고 싶다고 하길래, 무슨 비닐하우스냐, 농사짓냐 라고 반문을 했었다가 인터넷에 찾아보니 정말 집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깜놀했다.
하지만, 어머니나 나나 전부 손재주도 없고 더군다나 비닐하우스 같은 것을 만들어본적이 없었던 바, 많은 제품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적당히 튼튼하면서 설치가 용이한 것을 찾았다.
제품 장, 단점
장점 : 생각보다 튼튼한 파이프 / 특별한 공구 없이 설치가능한 조립 방법 / 환기 가능
단점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농업용 비닐 하우스로는 약할 수 있음
<장점>
다른 조립식 비닐 하우스 종류가 무진장 많았는데, 이거는 이렇게 꾹 눌러서 끼워넣으면 되는거라 행거 설치할 때 하듯이 하면 되서 매우 간편했다. 물론 그만큼 지지력이 약할 수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가정용으로 쓰기에는 충분히 튼튼했다.
나 혼자 설치하는데 1시간 좀 넘게 걸린거 같긴한데, 뭐 얼마나 집중해서 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할 듯..
또, 종류별로 한 쪽문만 있는게 있고 한 쪽은 조그마한 창문이 있는 제품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여름에는 쉼터 용도로 쓰고 겨울에는 온실 용도 두 가지 목적을 잡기 위해서 양쪽에 문이 있는 것을 찾았다.
요렇게 되어 있어서, 위에 검은색 인삼천이라도 올리고 하면 바람 불때 통풍 잘될 것 같아서 좋을 것 같았다.
<단점>
이건 조립식 비닐하우스 대부분의 후기를 보면 그렇듯이, 야외에서 단순히 이 뼈대로만 버티기에는 약한 면이 있다. 25mm파이프 자체가 얇지는 않은 것 같은데, 실제 비닐하우스 쇳덩이(?)에 비교하면 약하긴 하다.
그래도, 다른 지지대나 폴대 같은걸로 지지하면 아주 거친 들판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ㅎㅎ
종합
아 그리고 택배가 약간 마대자루(?) 같은 것들로 와서 일반적인 택배박스가 아니라 신기했으나 별 생각은 안들었다.
결론은, 만약 나처럼 조립을 못해서 못쓰지는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완전추천한다.
아 PVC관으로 된것도 쉬워보였는데, 그건 너무 약해보여서 이걸 주문했는데 잘한 선택 같다.ㅎㅎ
내 기준엔 대만족. 별 5점만점에 4.9.점??
사이즈별로 옵션이 있으니 사용할 곳의 사이즈 잘 보고 선택하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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